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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에서 달라이 라마 숭배 허용"

"중국, 일부 지역에서 달라이 라마 숭배 허용"
중국 당국이 최근 티베트인 거주 지역에서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숭배를 일부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 거주지역인 칭하이 성과 쓰촨 성에서 승려들이 달라이 라마를 정치적 인물이 아닌 종교 지도자로 숭상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쓰촨 성 티베트족 자치주의 한 주민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전시도 되며, 달라이 라마를 욕해서는 안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변화가 다른 지역을 확대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의 티베트 학자인 로비 바넷은 지난 20여 년간 중국의 티베트 정책이 동결됐음을 지적하며, 일부 관료들이 2∼3개 지역에서 정책 조정을 시험할 권한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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