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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 방향모색 대학총장세미나 열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3년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전국의 201개 4년제 대학 중 140개 대학 총장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 주제는 '대학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학력인구 급감, 재정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앞으로 대안을 모색합니다.

서거석 대교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의 평가에서도 우리나라 대학 경쟁력은 세계 수준과 차이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대학 스스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세계 수준의 연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왔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학 총장들은 '고등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더 높이기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학 자율성 확대와 대학에 대한 획일적 평가 지양 등 5개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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