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유통업체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형마트, 백화점, 오픈마켓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 62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매출액 전망을 조사해봤습니다.
그 결과 작년 동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고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7.7%,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37.1%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매출 감소 이유로는 소비위축이 가장 많았고 같은 업태간 경쟁심화, 정부규제, 신규출점 부진 등 답변이 많았습니다.
하반기 투자계획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27%,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19%를 차지했습니다.
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61%, 늘리겠다는 응답이 22%, 줄이겠다는 답이 16% 순이었습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올해 저성장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규제강화보다는 경기부양에 우선을 둔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45% "상반기 매출 작년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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