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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공립어린이집 7월부터 자정까지 운영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7월부터 자정까지 운영
7월부터 서울 내 모든 국공립 어린이집이 자정까지 운영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내 모든 국·공립 어린이집을 시간연장 보육시설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7시 반부터 저녁 7시 반까지만 운영하던 어린이집도 앞으로는 토요일까지 포함해 자정까지 문을 열어야 합니다.

다만 이용자가 없을 땐 시간을 앞당겨 문을 닫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전체 어린이집 6만 5백여 곳 가운데 23%인 천 5백 곳만이 시간연장 보육시설로 지정돼 있고,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전체 690곳 가운데 58.7%인 405곳에서 연장 보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 조치에 따라 시간연장 보육시설은 285곳 늘어나게 됐습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보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보육교사 확보 문제 등 이유로 지금까지는 원하는 어린이집만 신청받아 지정해왔습니다.

서울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월 60시간의 보육료를 무상지원하고, 연장 보육시간이 월 20시간 이상일 경우 교사 급여나 인건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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