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결과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6억 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의 39억 3천만 달러보다 흑자폭이 47억 1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달 흑자 규모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1월의 69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흑자 행진도 16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늘어난 것은 상품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459억 9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7.4% 늘었지만 수입은 423억 2천만 달러로 4.8% 감소하면서 상품수지는 72억 7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 승용차, 화공품 등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 적자 폭이 확대 등으로 전월 14억 5천만 달러에서 11억 3천만 달러로 흑자폭이 축소됐습니다.
본원소득 수지는 법인의 배당금 지급 축소로 전월 10억 9천만 달러의 적자에서 1억 9천만 달러의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전소득 수지 흑자는 전월 2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5월까지의 경상수지 흑자액은 225억 4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상품·서비스의 거래가 없는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4월 25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115억 8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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