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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부족한 세수를 늘리기 위해서 정부가 소득 세제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연말 정산의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줄이고 세액 공제 방식으로 전환해서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겁니다. 또 고소득자나 고액자산가들은 앞으로는 금융소득에 대한 비과세 감면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될 전망입니다.

2. 어제(25일) 청와대와 여당 홈페이지를 사이버 공격한 세력이 이틀째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특히 어제 자신들이 유출했다고 주장한 20만 명의 신상정보가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해커집단 어나니머스의 일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해커를 SBS가 만났습니다. 이 해커는 어제 청와대 공격이 북한의 소행이란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3. SBS 취재 결과 드러난 일부 연예 병사들의 부적절한 행위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방부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결과에 따라 연예 병사 제도 자체를 없앨 수도 있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입니다.

4. 60대 남성이 100억 원짜리 위조수표를 은행에 제시하고 전액을 인출해서 달아났습니다. 은행의 수표 감별기도 위조 여부를 판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5. 앞으로는 교차로에서 끼어들거나 꼬리물기를 한 운전자에게 현장에서 적발되지 않더라도 무인 단속 카메라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됩니다. 꼬리 물기를 하다 단속되면 5만 원에서 6만 원, 끼어들기를 하다 단속되면 4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6.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서 소환조사 하루 만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횡령과 배임, 탈세 혐의를 적용했는데 이 회장은 혐의를 일정 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국회의원 겸직을 비롯해 의원 특권을 폐기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국회의원의 영리 업무 종사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헌정회 연로 회원 지원금을 이번 19대 의원부터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8. 중국의 한 공장 노동자들이 미국인 사장을 닷새째 억류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사장이 월급을 주지 않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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