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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음란물 유포 성인·청소년 43명 적발

트위터로 음란물 유포 성인·청소년 43명 적발
트위터로 음란물을 퍼뜨린 성인과 청소년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트위터로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33살 최 모 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올린 26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음란물을 올린 16살 이 모 양 등 청소년 10명은 초범인 점과 학생 신분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고 계도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트위터 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해당 트위터 계정 1천여 개를 적발했지만 계정 주인을 찾은 것은 43명에 불과했습니다.

트위터는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고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손쉽게 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음란물 유포자 검거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성인들은 성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청소년은 트위터 폴로어 수를 늘리려고 음란물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음란물이 게시된 트위터 계정 1천여 개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근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트위터 공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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