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 밖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항공기에서 컴퓨터, 각종 기계류에 이르는 내구재의 주문이 전달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3% 증가를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내구재 주문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민간 항공기 등 운송 장비를 제외하면 0.7% 늘었습니다.
기업의 지출 계획을 보여주는 비 방산 자본재 주문은 전달과 비교해 1.1% 늘어나면서 석 달 내리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 부문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11년 하반기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국내총생산을 구성하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4월 2% 감소하고 나서 지난달 1.7% 늘었습니다.
내구재 주문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미국의 2분기 경기가 4월에 바닥을 치고 나서 5월에는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고 기업의 기대감과 신뢰도 커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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