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가운데 70%가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갤럽의 직장인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직무에 싫증을 느끼고 있고 생산성 저하로 미국 전체에 연간 최고 5천500억 달러의 손실이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 조사보고서는 점심이나 마사지 무료 제공, 탁구 시설 구비와 같은 혜택은 직무 만족도에 별 영향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일자리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존경할만한 상사가 있는지, 직업이 성장 가능한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갤럽 조사는 미국내 15만 명 이상의 풀타임과 파트타임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 직장에 흥미를 느끼거나 매료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불과했습니다.
직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70% 가운데 절반가량은 하는 일에 열정이 없는 상태이며, 나머지 18%는 불만족을 넘어서 동료가 이룬 성과에도 타격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짐 클리프턴 갤럽 최고 경영자는 미국인 근로자의 52%는 직장에 출근은 하지만 직무에 특별한 흥미를 못느끼고 있고 못된 상사를 만나 불행한 18%의 근로자는 사무실을 배회하면서 불만을 퍼뜨린다고 말했습니다.
갤럽 보고서는 중소기업과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기업의 직무 생산성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와 교육 분야 종사자는 직업이 관심분야이기 때문에 직무에 더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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