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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여관 건물 붕괴…인명 피해 없어

서울에 있는 여관 건물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15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3층짜리 여관 건물 800제곱미터 중 건물 좌측 약 100제곱미터가 갑자기 주저앉았습니다.

소방당국이 건물 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건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건물주가 철거를 염두에 두고 있어 사고 당시 3층 여관과 1,2층에 있는 점포 4곳은 모두 휴업 중인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196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 너무 낡아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건물 전체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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