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늘(2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강도높은 조사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이재현 회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각종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짧게 답했습니다.
[이재현/CJ그룹 회장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비자금 조성을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으셨나요?) 검찰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검 11층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외에서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510억 원가량의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포탈 혐의와 CJ 제일제당 회삿돈 600억 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빌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CJ그룹이 서미갤러리를 통해 구입한 미술품을 미국 LA와 뉴욕에 보관해온 것이 국외재산도피죄에 해당하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해외비자금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CJ 신 모 부사장과의 대질 신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밤늦게까지 이 회장을 조사하고 돌려보낸 뒤 추가 소환이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