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3주째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중부 고이아스 주 크리스탈리나 지역을 지나는 BR-251 연방고속도로에서 이날 아침 시위를 벌이던 여성 2명이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소형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차단한 400여 명의 시위대를 뚫고 지나가려다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승용차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났다.
상파울루 주 내륙도시인 히베이라웅 프레토에서도 지난 20일 시위에 참가한 18세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21일 북동부 파라 주 벨렝 시에서는 50대 여성 환경미화원이 최루 가스를 들이마시고 나서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사망했다.
시위는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항의하며 7일부터 시작됐다.
당국이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철회했으나 시위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월드컵 반대 및 정치권의 부패를 겨냥하며 급속히 확산했다.
지난 20일에는 시위가 절정을 이뤄 338개 도시에서 100만 명이 참가했다.
여론은 시위에 대해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