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마약을 밀반출하려던 미국 내 한인 마약조직이 당국에 검거됐다.
조지아주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애틀랜타에서 마약 제조 및 공급 혐의로 한인 이모씨 등 마약 조직원 4명을 최근 체포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이씨와 조직원들은 25년간 자택에서 마약을 제조해 뉴욕 플러싱의 한인 유흥가 등지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검거 과정에서 마약조직원으로 위장한 한국계 FBI 요원을 투입하는 등 1년 넘게 치밀한 수사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특히 이씨 일당이 한국에 대량의 코카인을 반출하려하고 공모한 증거도 확보했다며 수사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애틀랜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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