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새 정부가 무샤라프 전 대통령을 반역죄를 적용해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해 새 정부를 출범시킨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오늘 하원에 출석해 소송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샤파르 전 대통령에게 반역 혐의가 적용될 행위는 1999년 군사 쿠데타와 2007년 비상사태 선포 그리고 대법관 해임 등입니다.
무샤파프 전 대통령은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이나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패배한 뒤 망명했다가 지난 3월 귀국한 무샤라프는 총선에 출마하려다 각종 소송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무샤라프 변호인단은 "새 정부가 부당한 반역죄를 무모하게 적용하려 한다"면서 "이번 소송으로 나라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