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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은행발 위기론에 폭락…2,000선 붕괴

中 증시 은행발 위기론에 폭락…2,000선 붕괴
중국 증시가 7월 만에 2,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24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9.86포인트 폭락한 1,963.24에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지수가 2,000선 아래로 주저앉은 건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선전성분지수도 547.52포인트 추락해 7,588.52로 마감했습니다.

두 증시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지만 은행 발 위기론이 나오면서 점점 낙폭을 키우다가 오후 들어 폭락했습니다.

중국은행들의 자금 경색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해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과 부동산 등의 업종이 크게 떨어진 것이 지수 폭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23일 신중한 통화 정책 기조 아래 필요하면 미세 조정을 하겠다며 은행권에 위기관리를 당부한 점도 투자 심리를 더욱 압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외환시장도 계속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 교역센터는 오늘 1달러당 위안화 기준 가격을 지난 주말보다 0.0041위안 오른 6.1807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6.15위안대를 기록한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셉니다.

100엔당 위안화 환율은 0.0639위안 하락한 6.2741위안으로 5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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