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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87 불안 여전…美서 '브레이크계기' 문제로 회항

보잉787 불안 여전…美서 '브레이크계기' 문제로 회항
리튬이온 배터리 결함으로 4개월 이상 운항이 중지됐던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지난달 운행을 재개한 이후에도 이런저런 문제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휴스턴을 출발해 덴버로 가던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87기의 브레이크 계기 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돼 회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행히 승객이 다치는 등의 사고는 없었습니다.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보잉 787은 세계 최초로 수명이 길고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배터리에서 잇달아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해 지난 1월 전 세계 항공사가 보유한 50대 모두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배터리 결함을 해결하면서 지난달부터 운항은 재개됐지만 지난 18일에는 오일 필터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달 초에는 배터리 컨테이너의 압력센서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등 일부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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