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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밀반입 전년대비 적발건수 줄고 중량은 늘어

마약류 밀반입 전년대비 적발건수 줄고 중량은 늘어
올해 마약류 밀반입 적발건수는 줄었지만 적발한 마약류의 중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까지 적발한 마약류가 97건에 2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발건수는 7% 감소했지만 중량은 2.51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마종자는 지난해 전체 적발건수 8건에 비해 올해는 지난 달까지 19건으로 지난해 적발한 전체 대마종자보다 2.4배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대마에 대한 세관의 단속이 강화되자 대마를 은밀하게 실내에서 재배하기 위해 종자 상태로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주요 남용 마약인 히로뽕의 적발건수는 3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7% 감소했지만, 중량은 22㎏으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을 거치는 히로뽕의 중계밀수는 2010년 2건, 2.9㎏에서 지난해에는 6건에 16㎏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3건에 13.1㎏가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밀반입이 급증했던 신종마약은 적발건수가 30건, 중량은 1.7㎏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0, 6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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