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자강도 노동자들과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자강도 지역에서 노동자들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비서가 자강도 강계트랙터종합공장 체육관에 모란봉악단을 불러 노동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이들을 격려했다며, 여성중창 '조국보위의 노래', 경음악 '결전의 길로' 등이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공연이 끝난 뒤 "강계시의 여러 공장들을 돌아보면서 노동계급들의 투쟁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노동계급들에게 당중앙위원회 명의로 '감사'를 전달했습니다.

김 비서의 공연 관람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박태성·황병서 노동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