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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 뚫고 돌진…운전자 "급발진 사고"

<앵커>

제주에서 승용차가 피부 관리실의 벽을 뚫고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건물 벽을 뚫고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23일) 저녁 6시 40분쯤 77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피부 관리실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피부 관리실 직원 양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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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엔 용인경전철 열차 10대가 또 멈춰섰습니다.

용인경전철 측은 차량 기지에 있는 전원공급장치가 고장 나 전력이 자동 차단되면서 열차가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열차는 1시간 뒤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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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봉림동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인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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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후 5시쯤엔 경기도 안성시 두교리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 탑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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