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무산된 남북 간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요구했던 건 회담의 격을 맞춰라, 즉 외교 관례를 지키라는 거였습니다. 십 년도 안된 정상 간의 대화록을 공개하자는 논의가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