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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단체, 주말 도심서 '국정원 사건' 집회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두고 보수와 진보 단체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보수성향 단체인 애국주의연대는 오후 1시쯤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정 조사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청년연합도 같은 시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새누리당은 종북 세력의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광화문 일대에선 국정원을 규탄하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진보 단체들의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청년이그나이트는 오후 4시쯤 종로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국정원장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5개 대학 총학생회가 가입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저녁 7시쯤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대학생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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