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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유엔난민기구 친구들' 국회 모임 발족

황우여, '유엔난민기구 친구들' 국회 모임 발족
사단법인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국회 '유엔난민기구 친구들'(Freinds of UNHCR) 모임을 발족했다.

황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유, 민주주의, 정의, 인권이라는 숭고한 이상을 추구하다 핍박 당해 어쩔 수 없이 본국을 떠나온 사람이 난민"이라면서 "한 때 우리도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들이 핍박을 피해 만주, 연해주,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나라는 60여년 전 유엔과 국제사회로부터 정말 많은 원조를 받은 나라"라면서 "이제는 우리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나라에 대해 우리가 보답해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도 난민이었음을 생각해 보면 국내 난민들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라면서 "국내외 난민 인권의 보호와 증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난민협약에 가입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난민신청자의 절차적 권리 보장과 난민신청자·인정자의 처우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난민법'을 제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유엔난민기구 친구들'은 앞으로 국내외 난민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인도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의원 33명이 가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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