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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부작용 논란' 한국산 백신 "안전하다" 확인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베트남에서 부작용 논란을 빚은 한국산 백일해 백신에 대해 품질기준에 부합한다며 안전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보건기구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해 달라는 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영국의 한 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에 따라 세계 면역안전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 백신의 안전성을 공식 확인하고 각국에 한국산 백신을 계속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베트남은 한 달 뒤 한국산 백신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문제가 된 백신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베트남에서 접종됐지만 일부지역에서 접종 영아 5명이 숨지자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4건의 사망 사례는 해당백신 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백신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등 5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까지 베트남에 모두 천620만 접종분이 수입돼 가운데 천520만 접종분이 유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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