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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이틀째 출렁…코스피 1,800선 붕괴 위험

<앵커>

우리 금융시장도 이틀째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1,800선마저 위협하고 있고 원 달러 환율도 8원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45분 현재 어제(20일)보다 29.75포인트, 1.61% 급락한 1,820.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별종목 가운데 포스코가 3.2% 이상 급락했고 삼성전자가 0.4% 이상 하락하면서 132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3532억원 어치를 팔면서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9.02포인트 떨어진 516.5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양적 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발언의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원 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8.6원 급등한 1,154원 3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1%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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