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 속편에도 출연키로 했다고 AP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0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2'와 '어벤져스3'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작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헐크, 호크아이 등 마블코믹스의 영웅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영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는 전세계적으로 27억 달러(한화 3조1천억원 상당)를 벌어들인 바 있다.
'어벤져스2'는 내년 3월 제작에 들어가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3'의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