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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이틀째 요동…주가·원화가치 출렁

<앵커>

우리 금융시장도 이틀째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3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1,800선을 위협하고 있고 원 달러 환율도 10원 넘게 급등했습니다.

장세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어제(20일)보다 33.63포인트, 1.8% 급락한 1,817.3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1.2% 이상 하락하면서 131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도 2.5% 이상 급락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1,392억 원 어치를 팔면서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5포인트 떨어진 510.5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양적 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발언의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원 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1원 급등한 1,156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1%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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