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값이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취득세 감면 종료가 가까워질수록 매수심리가 점점 더 얼어붙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전셋값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4주 연속 하락인데, 하락폭도 더 커졌습니다.
강북권은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지만 특히 강남에 있는 아파트들의 낙폭이 더 컸습니다.
수도권 역시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이기도 하지만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는 시한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바겐세일 하듯이 감면해줬다가 다시 시간 되면 연장해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취득세 연장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국토부는 취득세율을 항구적으로 낮추는 것을 포함해서 아예 세제를 손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셋값은 수도권이 43주째, 지방은 44주째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특히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요, 지난해 전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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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대출 권유 전화.
하지만, 대부분은 대출이 아니라 각종 사기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이런 전화에 개인정보를 알려줬다 휴대전화 '요금 폭탄'을 맞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휴대전화가 개통됐다, 이런 경우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명의가 도용된 거죠.
올 들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휴대전화 명의도용 상담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3배나 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도용을 하나 봤더니 대출을 빙자해서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한 경우가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의 직원이 도용한 게 24%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건 불쾌한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휴대전화기 값이나 전화요금도 고스란히 피해자의 몫으로 떠넘겨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런 전화는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결국 개인 정보를 잘 관리하는 수 밖에 없지만 제대로 본인 확인도 안 하고 휴대전화를 개통히는 이동통신사의 관행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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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긴 장마 탓이겠죠.
제습기가 요새 가전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능 좀 들어있다는 제습기 가격을 보면 한 대에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합니다.
싼 가격이 아닌데, 이번 달 가전제품 양판점의 제습기 판매량을 봤더니 작년 동기보다 무려 900% 성장했습니다.
한 마트에서도 판매가 10배 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제습기는 차가운 컵 표면에 주변 습기가 물방울로 맺히는 원리를 이용해 습기는 잡고 건조해진 공기만 내보냅니다.
즉, 습기 제거를 위한 것이고 빨래 말리는 데도 효과적이지만요, 선풍기와 사용하면 체감온도가 2, 3도 정도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전기 사용량도 에어컨의 6분의 1 정도에 불과해서 요즘 더 인기라고 합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바깥의 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야 하고요.
또한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벽에서 15cm 이상 떨어뜨려 합니다.
그리고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물통은 세척 후 바짝 말려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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