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103.5MHz)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DJ 홍록기가 한낮의 디스코장을 마련해 청취자와 함께 한다.
21일 오후 2시 20분부터 서울 목동 SBS 사옥 1층 ‘락스튜디오’에서 ‘한낮의 번개텍’이라는 이름으로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오픈 스튜디오가 꾸며진다. 이는 일반 라디오 공개방송과 차별화돼 한낮의 디스코장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나이트클럽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포스터도 제작하고 분위기를 한껏 돋울 미러볼과 사이키 조명까지 갖추는 등 청취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입담 좋은 가수 홍경민과 노련한 개그맨 변기수까지 투입된다. 댄스 뮤직 퍼레이드로 현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구는 건 물론, 즉석 댄스 경연대회에 태블릿 PC 경품까지 걸어서 실제 디스코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평소 생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홍록기는 춤과 멘트 등으로 90년대 디스코클럽을 그대로 재현하듯 익살스러운 진행을 선보여왔다. 그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서 청취자와 조금 더 가까이에서 댄스음악을 즐길 예정이다.
지난 4월 첫 방송한 이후 두 달 만에 스튜디오 문을 활짝 열게 된 홍록기는 “청취자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같은 또래 친구들과 놀러온 느낌으로 신나게 놀아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우 미스터 록기’ 오픈스튜디오 ‘한낮의 번개텍’은 21일 오후 2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생방송 문자, 고릴라 메신저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