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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 새드엔딩이라 더 애절한 이들의 사랑

'장옥정' 김태희-유아인, 새드엔딩이라 더 애절한 이들의 사랑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김태희와 유아인의 애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장옥정’ 21, 22회에서는 목숨을 걸고 중전 자리에 앉은 장옥정(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 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폐서인을 자처했다. 이순 역시 최숙원(한승연 분) 독약사건과 혜민서 사건 이후 위기에 놓인 장옥정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 했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 타이틀인 ‘사랑에 살다’에 걸 맞는 애절한 사랑을 그려냈다.

이순은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중전으로 복귀시키는 대신 장옥정을 희빈으로 강등시킨 후 취선당에 머무르게 했다. 두 사람은 취선당 앞에서 서로의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겠노라 맹세했다.

하지만 향후 이순이 옥정에게 사약을 내림으로써 옥정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게 예고된 바. 비극으로 끝날 걸 알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가슴 아프게 와 닿는다.

시청자들은 “유아인의 절절한 눈빛, 김태희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실제 연인 같다”, “비극이 예고돼 있어 마음이 더 아프다”,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연기 일품”, “이제 두 사람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케미 폭발!”, “이순과 장옥정, 그냥 사랑하면 안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장옥정’. 이제 남은 2회에선 인현의 죽음과 옥정의 사약 등 큼지막한 사건들이 그려진다. ‘장옥정’ 23회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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