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휴 잭맨 "완벽한 '울버린' 몸매 위해 초인적 관리"

휴 잭맨 "완벽한 '울버린' 몸매 위해 초인적 관리"
올 여름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전 시리즈를 넘어서는 완벽한 울버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을 통해 완벽하게 울버린으로 거듭난 휴 잭맨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그의 몸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지난 2000년 영화 '엑스맨'을 시작으로 13년 간 총 여섯 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더 울버린'에서 울버린의 신체가 완벽해 보이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헬스클럽을 열심히 다닌 듯한 몸이 아닌 원작 만화에서 선보이는 날렵하고 동물적인 진짜 울버린의 몸매를 원했던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잭맨은 완벽한 울버린으로 거듭나기 위해 6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날마다 하루 3시간 씩 운동을 하고 일주일에 다섯 번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더불어 신체훈련 못지 않게 식단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동료 배우이자 프로레슬러 출신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의 조언에 따라 6개월 동안 일주일에 1파운드 씩 몸무게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루에 여섯 끼씩 총 6000칼로리를 섭취했다. 치킨, 스테이크, 생선, 달걀, 약간의 현미가 주를 이루는 탄수화물과 염분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식단이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잭맨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사상 최강의 울버린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깎아놓은 듯한 초콜렛 복근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 분)이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