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요리 혁명(?)에 나섰다.
19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5회에서 혜성(이보영 분)은 수하(이종석 분)에게 독특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여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혜성은 장조림 비빔밥을 공개했다. 밥에 장조림 통조림을 넣고 고소한 참기름을 넣은 뒤에 먹기 좋게 으깨고 비벼주기만 하면 혜성의 3분 간단 요리가 완성됐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5회분에서는 반찬통 믹스 비빕밤을 자랑했다. 반찬통에 즉석 밥과 볶음 김치를 넣고 통조림 옥수수콘과 고소한 참기름까지 듬뿍 넣은 후 반찬통의 뚜껑을 닫고 잘 섞일 수 있게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메뉴.
이에 수하는 경악한 표정으로 혜성을 바라봤지만 혜성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찬통을 내미는 엉뚱한 모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성이 선보인 정체불명의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그녀의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한 듯 한 요리 실력과 스타일은 혜성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배가 시킨다.
한편 쌍둥이 사건에 대한 뜨거운 진실 공방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0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