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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으로 온 '추적자' 배우들.."유사한 캐릭터 없다"

'황금의 제국'으로 온 '추적자' 배우들.."유사한 캐릭터 없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이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조남국 PD, 여기에 배우 손현주, 박근형, 장신영, 류승수 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추적자’의 주역들인 만큼, ‘황금의 제국’에 대한 기대도 크다.

‘황금의 제국’에서 손현주는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얼음같은 사나이 '최민재' 역을, 박근형은 병으로 인해 쇠락해가는 '최동성' 회장 역을 맡았다. 또 류승수와 장신영은 부동산 시행사를 운영하는 전직 조폭두목 '조필두' 역과 미모를 사업에 이용하는 부동산 컨설팅 사업자 '윤설희' 역을 각각 맡아 '추적자' 때와는 색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첫방송을 목전에 두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남국 PD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추적자'가 긴 여운을 남겨 ‘황금의 제국’에서도 이들이 비슷한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추적자'와 유사한 캐릭터라면 이들을 캐스팅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추적자'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배우들의 이미지를 바꿔주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었다"며 '추적자'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황금의 제국’에 캐스팅한 사연을 밝혔다.

조PD는 "연기로는 두말이 필요 없을 만큼 훌륭한 배우들이니 함께 하게 된 나로서는 더없는 행운"이라며 출연에 응해준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금의 제국’은 국내 최대 그룹의 제왕자리에 오르려는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의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장신영, 류승수, 윤승아, 이현진, 김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바통을 이어 받아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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