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기간 동안 중국의 지방도시인 시안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달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국빈 방문한 뒤 29일부터 시안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행 대변인은 시안 방문 배경과 관련해 "3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 도시이자 서부 대개발의 거점 가운데 한 곳으로 한국과 중국 서부 지역간의 교류협력 중심지라는 점에서 시안을 방문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시안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유럽진출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리적 다변화의 필요성도 방문지로 선택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와함께 "박 대통령이 시안 방문기간 동안 섬서성의 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시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시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번 시안 방문은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서는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한중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늘리고 전략적 협력 동반 관계를 내실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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