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자본잠식까지 우려됐던 서울메트로의 경영상태가 1년 새 눈에 띄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1에서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이 58억1천 만원으로 작년 1분기의 358억5천만원 보다 300억4천만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2월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됐고 상가개발 등 부대사업으로 총수익이 늘었나면서 총수익이 229억원 늘고 총비용이 71억원 줄어든 데 따른 겁니다.
메트로는 서울시의 '7조원 채무 감축' 목표에 따라 시설 비용을 줄이는 공법을 개발하고 고연봉 직원들에 대한 퇴직을 유도하는 등 자구책을 이어왔습니다.
한때 메트로는 자본잠식률이 82.8%에 달하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황이 우려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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