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날씨에 신경쓰이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게다가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에 따라 비가 오기도 하고, 개기도 하죠.
관심있는 곳의 날씨를 콕 찍어서 알아보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상청의 관측장치보다 훨씬 촘촘하게 깔려 있는 것, 바로 이동전화 기지국이죠.
이 기지국에 기상 센서를 달아서 그 지역에 비가 오는지, 기온은 몇 도인지, 바람은 어떻게 부는지를 측정하는 겁니다.
기지국은 대개 높은 건물 옥상에 있고, 안정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니까 날씨를 측정하기에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갖고 있죠.
센서가 측정한 기상 정보는 서버로 전송되서 모이고요, 스마트폰에 미리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관심 지역을 설정해 놓으면 거의 실시간으로 날씨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장석웅/SK플래닛 팀장 : 기지국 환경에 적합하게 만들기 위해 소형화된, 그러면서도 아주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센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일단 서울 지역의 263개 기지국에 센서를 달아서 반경 1~2km 정도로 좁은 지역의 날씨를 볼 수 있게 했고요.
내년까지 전국 4천 개 기지국에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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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은 거의 대부분 NFC, 즉 근거리 통신 기능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 NFC를 제대로 활용하는 주변기기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부쩍 다양한 기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NFC 프린터 구경해 보시죠.
삼성전자가 내놓은 네트워크 프린터입니다.
스마트폰에 미리 관련 앱을 설치하고 센서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스마트폰 속에 저장된 사진이나 문서가 바로 찍혀 나옵니다.
그동안 모바일 프린터의 불편한 점으로 지적이 됐었던 별도의 드라이버나 와이파이 설정 없이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는데요.
NFC 기능 뿐만 아니라 구글 계정으로 연결하면 클라우드에 있는 자료도 PC 없이 원격으로 뽑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대원/전자업체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 저희가 세계 최초 NFC 프린터를 활용하면 외근이나 미팅이 잦은 직장인들이 별도의 설정 없이, 복잡한 설정 없이 편리하게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집에 놓고 쓰는 컴퓨터 한 대랑만 연결된 프린터와 달리,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사무실이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오며 가며 쓰는 프린터로는 적당한 것 같은데요.
업체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를 좀 더 강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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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주변기기인 프린터야 대표적인 IT기기니까 NFC 기능이 그리 낯설지는 않은데요.
그럼 세탁기는 어떨까요.
국내 최초로 NFC를 탑재한 세탁기, 잠깐 보시죠.
최근 시장에 나온 세탁기입니다.
다른 세탁기와 외관상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요,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해 놓은 앱을 켠 뒤에, 탈수, 아기옷, 색깔옷 코스 등 6가지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이렇게 세탁기 구석에 있는 센서에 갖다 대면 설정된 코스를 인식합니다.
제조업체 측은 세탁기에 내장된 12개 세탁 코스 외에도, 이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세탁 코스를 계속 개발해서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업데이트만 하면 세탁 기능도 점점 다양해진다는 얘기인데요.
[육나영/전자업체 HA사업본부 : 어떤 코스를 필요로 하는지 조사했고, 그런 코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NFC 코스 다운로드라는 기능을 통해서 제공을 하자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 가전제품을 쓰다 보면 어디가 어떻게 고장났는지, 수리를 요청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럴 땐 자가 진단 명령을 스마트폰에 띄운 뒤 역시 센서에 갖다 대면 문제가 뭔지 파악해서 해결책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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