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19일(현지시간) 월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는 현행 3차 양적완화를 일단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연준은 "최근 경제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는 모습"이라면서 "노동시장 상황은 최근 몇 개월간 추가적인 개선을 보였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가계지출과 고정자산에 대한 기업 투자는 개선됐고, 주택부문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물가는 연준의 장기적인 정책목표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재정정책이 경제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올 초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 즉 시퀘스터 조치 등 지나친 재정적자 감축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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