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열렸던 주요8개국(G8) 정상회의가 18일 폐막한 가운데 차기 G8 정상회의는 내년 6월 초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영국 G8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다음 G8 정상회의가 내년 6월 4~5일 소치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소치에선 내년 2월 동계 올림픽도 열린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 G8 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주로 논의될 것인가란 질문엔 "영국의 의장국 지위가 끝나는 대로 의제를 조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내년 1월 1일부로 영국에서 의장국 바통을 넘겨받는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주최하는 G8 정상회의에서는 지구상의 새로운 위협과 도전 문제를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다음 G8 정상회의 내년 6월 러시아 소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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