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철수, '진보적 자유주의' 새 정치 지향점 제시

<앵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이념 좌표로 '진보적 자유주의'를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대안 정당'을 제시하며 독자 세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정책연구소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창립 심포지엄에서 우리 사회의 세대 간, 계층 간 격차가 공동체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새 정치의 지향점으로 진보적 자유주의를 제시하고, 복잡한 사회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 이념과 가치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책 연구소 '내일'은 특정 정치세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민생 해결과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자 세력화를 통한 '안철수 신당'의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정책 연구소 '내일'의 최장집 이사장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인해 한국의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념을 뛰어넘는 '대안정당'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의원을 비롯해 각계 7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안 의원은 매달 전국을 돌며 정책연구소 토론회를 갖는 등 정책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해 신당 창당의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