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부처의 과장급 개방 공모 직위가 135개에서 520개로 대폭 늘어납니다. 또 5급 국가공무원 신규 임용자의 지방 근무가 의무화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오늘(19일)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135개인 과장급 개방직위를 오는 2015년까지 4배 가까이 늘어난 520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과장급 개방·공모제는 정책결정 과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 부처의 과장급 직위에 다른 부처나 민간 전문가의 진입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공직 사회의 탁상행정을 막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함께 중앙과 지방의 5급 공무원 신규 임용자에게 실시해오던 3주 지방연수를 1년 범위 내의 교환 근무 제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초급 간부 공무원 때부터 교환 근무를 통해서 중앙과 지방 사이의 칸막이를 헐어 보자는 취지라고 안전행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이 원하는 공공 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해 정부와 국민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찬우/안전행정부 제1차관 : 국민이 원하는 정보의 사전공개를 대폭 확대하고, 또 공개문서는 생산하는 즉시 원문까지도 사전공개를 하게 됩니다.]
아울러 정책 수립과 집행 전에 국민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주요 국정과제에 온라인 정책 토론과 전자 공청회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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