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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80% 이상 차지' 뇌경색 예방하려면…

시간이 곧 생명인 병이 있죠.

바로 뇌경색입니다.

3시간 안에 치료해야 반신불수 같은 후유증을 막을 수 있는데요.

뇌졸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뇌경색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잦은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리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곽 모 씨/33세 : 올 초부터 머리가 심하게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발음도 어눌하게 나오고, 심한 두통과 멀미 때문에 쓰러진 적도 있었어요.]

검사결과 뇌경색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성진/관동의대 성애병원 신경과 교수 : 뇌경색이란 머리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머리에 피의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머리의 뇌 세포가, 괴사가 돼서 나타나는 병을 말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음과 흡연 그 다음에 비만,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다리 근력이 저하되거나, 안면마비 증상이 반복 되는 경우, 그리고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어지러움, 언어장애가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됩니다.

[우리가 뇌경색 초기증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치료를 하지 않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완전히 뇌세포가 죽게 돼서 평생토록 고칠 수 없는 후유장애를 낳게 됩니다.]

뇌경색은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3시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일 수 있습니다.

3시간 이후 병원을 찾았다면 폐색된 혈관의 위치나 크기를 확인한 후, 스텐트 삽입술로 혈전을 떼어내고 혈관을 넓혀야 합니다.

[뇌경색도 재활 치료를 통해서 얼마든지 증세의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포기하거나 하지 마시고, 꾸준한 재활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상당 부분의 후유장애를 많이 없애고 살 수 있겠습니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는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운동 꾸준히 하고 있고, 예전에는 삼겹살이랑 소주 좋아했는데 지금은 최대한 기름진 거 피하고, 채소 위주로 건강한 식단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미만으로 음주를 제한하고 건강한 성인이라면 1년에 2회 이상,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들은 매일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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