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전략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가 도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우러스는 적의 사정권 밖에 있는 F-15K 전투기에서 발사할 수 있고 수송기와 폭격기 등에서도 낙하산을 이용해 발사가 가능합니다.
최대 사거리가 5백㎞에 달해 대전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전쟁지휘부를 강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탄두 무게가 480㎏으로 최대 6m의 강화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어 북한의 지하벙커를 폭격하는데 용이합니다.
군 당국은 미국산 재즘을 구매하려 했지만 미측에서 전략무기라는 이유로 수출 승인을 거절해 타우러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업추진 방법을 수정했습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또 올해부터 2017년까지 2조 2천억 원을 투자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수십 여대를 양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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