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의 폭로로 해킹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해킹 등 인터넷 범죄에 대해 앞으로 6개월간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공안부는 천즈민 부장 주재로 전국공안기관 회의를 열어 인터넷 질서를 정상화하고 시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범죄를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단속하기로 했다고 법제일보가 전했습니다.
천즈민 부장은 해킹 같은 인터넷 범죄를 단속해달라는 시민의 요구가 거센 데다 인터넷 안전에 관한 문제가 돌출됨에 따라 집중단속을 벌일 필요가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안부는 해킹,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 사기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인터넷 도박,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 유통, 돈세탁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단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움직임은 스노든 사건을 통해 미국과의 인터넷 해킹 공방에서 수세를 공세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자 이런 공세적 입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내부 단속용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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