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9일 정가은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가은은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안진주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안진주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소유한 쇼핑몰 킹덤의 관리팀 실장. 낙하산으로 입사해 변죽 좋게 지내는 태공리(공효진 분)를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붙이는 캐릭터이다.
정가은은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들로 이루어진 현장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유아독존 사장(소지섭 분)과 귀신을 보는 음침한 여비서(공효진 분)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로하는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바통을 이어 받아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디딤531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