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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60%, 대기 관리 부실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이 특정 대기 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무허가 시설을 설치해 운영해오다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대규모 대기배출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등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60%인 18곳에서 위법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반도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SK에너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15개 사업장은 크롬, 니켈, 납 등 건강에 위해한 특정 대기 유해물질을 허가나 변경신고 없이 배출했습니다.

또 현대제철 포항1공장, SK에너지, SK하이닉스반도체 등 9개 사업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조작하는 등 대기배출 사업장 운영과 관련된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 내용에 따라 18개 사업장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이 가운데 7개 사업장은 고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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