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붐의 영스트리트’에서는 곧 결혼식을 올릴 예비신랑 정범균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DJ붐은 정범균에게 “형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가다니 부럽다”고 얘기했고, 정범균은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 혹시나 악플이 달려있을까봐, 기사도 못봤다”고 현재의 기분을 말했다.
이어 붐이 예비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보자 정범균은 "업둥아, 날 만나서 힘든 날이 많았지만, 내가 든든하게 너의 뒤에서 너의 옆에 항상 있을 테니까, 오래 행복하게 살자. 내가 잘할게. 사랑해"라고 전하며 신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정범균은 1년여간 만나온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7월 20일 결혼한다. 정범균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먼저 생겼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