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소재 함익병의 집에서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새 MC로 합류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김원희가 신현준에게 ‘자기야’ MC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만일 내가 총각이었으면 '자기야'라는 선물이 들어왔을까? 마치 결혼 선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변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원희 또한 “역시 기대했던 만큼 호흡도 잘 맞고, 오랜만에 만났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방송이었다”고 화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촬영 이후 8년 만에 만난 ‘자기야-백년손님’의 안방마님 김원희와 신현준은 특별한 오프닝 촬영에서 두 사람만의 찰떡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이 MC로 나선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