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이 절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실내온도를 공공기관 수준으로 제한하고, 매년 7월 말~8월 초에 하던 학원 방학을 8월 둘째 주로 조정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여름철 전력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학원 방학 기간을 조정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전력 당국이 8월 둘째 주 전력 수요가 공급을 198만kW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교육청은 학원 방학기간 조정은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라는 입장이지만 학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올여름 각 가정의 휴가 일정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입니다.
학교 실내 온도는 공공기관과 같은 수준인 28도, 학원은 에너지 다소비 건물 수준인 26도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절전 관련 계기수업을 해달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요청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 전 1시간 이상 에너지 절약 특별교육을 시행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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