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가 선포된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급진 이슬람단체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연일 민간인을 겨냥해 총격을 가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 등은 보르노주의 주도인 마이두구리에서는 보코하람 조직원들의 공격으로 최소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민은 "총기를 든 괴한 5명이 알라우 강 인근 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해 13명의 어민과 차 상인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보코하람 조직원들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다마투루 지역의 학교를 습격해 총을 난사했으며 현장에 있던 7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카메룬, 차드, 니제르 등과의 국경지역인 3개 주에서 보코하람의 살상이 잇따르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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