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독을 탄 식혜를 먹고 쓰러졌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22회에서는 최숙원(홍수현 분)이 회임을 했다는 사실을 장희빈의 오빠인 장희재(고영빈 분)가 알게 됐다.
장희재는 그 사실을 듣자마자 한약방으로 가 약을 짓고는 어미인 윤씨 부인(김서라 분)에게 식혜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곤 그 식혜에 약을 탔다.
장희재는 이 식혜를 자신이 미리 매수한 나인에게 전했다. 그는 "반드시 이 식혜를 최숙원의 사가에서 보냈다고 말해라"고 시켰고 나인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숙원은 자신의 생일 날, 그 식혜를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곧 이어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혼절했다. 이 사실은 결국 숙종(유아인 분)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