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혐의로 검찰 송치된 가수 송대관 측이 “갚겠다고 확실한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사기라니...너무나 억울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송대관 측은 “송대관씨 아내가 부동산 분양 관련 사업을 진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겨 A씨에게 손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금전적으로 피해 부분에 대해 갚아야 할 부분을 다 갚겠다는 공증까지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는 갚았고 앞으로도 갚아나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기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너무나 억울하다. 갚을 부분은 충실히 다 갚을 것이고 사기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고 싶다.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고 하루 빨리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대관 부부는 지난 4월 A씨 부부로부터 토지 분양대금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